‘컨택트’, 메인 예고편 공개 후 폭발적 반응...‘지금까지 본 적 없는 SF’

입력 2017-01-31 13:47
[연예팀] 세계가 주목하는 명감독 드니 빌뇌브의 신작 ‘컨택트’가 곧 개봉한다.1월23일 영화 ‘컨택트(감독 드니 빌뇌브)’의 메인 예고편이 최초 공개되며국내 관객들의 폭발적인 기대 평이 쏟아져 눈길을 끈다.‘컨택트’는 전 세계에 날아든 12개의 쉘, 그리고 그들이 보내는 의문의 신호를 통해 지구에 온 이유를 밝혀야 하는 언어학자 루이스(에이미 아담스)와 물리학자 이안(제레미 레너)의 이야기를 그린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SF이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어느 날 지구에 갑자기 찾아온 의문의 쉘로 인해 미국 CIA로부터 특별 팀에 차출되어 해독 임무를 받게 되는 언어학자 루이스의 모습을 담아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이어 자신만의 방법으로 소통을 시도하던 중 의문의 신호로부터 “무기를 주다”라는 뜻밖의 답변을 얻어낸 루이스는 각국 간 소통이 차단되는 긴박한 상황에 이르자 “저들은 무기와 도구의 차이를 이해 못할지도 몰라요”라며 절실하게 호소하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에 소통으로부터 위기를 모면하려는 루이스가 다른 국가와의 협력을 이끌어내며 상황을 극복해, 해결할 수 있을지 결말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된다.더불어 해외 평단 및 세계 유수 영화제의 극찬에 이어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는 ‘컨택트’는 탄탄한 스토리와 묵직한 울림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8개 부문 노미네이트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2017년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한 영화 ‘컨택트’는 오는 2월2일에 개봉한다.(사진제공: UPI코리아)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