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 메이크업! 완벽하게 완성하는 방법은?

입력 2017-01-26 10:00
[이혜정 기자] 메이크업을 잘 하고 싶다면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좋은 화장품, 숙련된 스킬, 메이크업 지식 등이 필요한 한편 역시 중요한 것이 있다면 바로 ‘도구’다.베이스 메이크업을 하든 색조 메이크업을 하든 ‘도구’가 필요하다. 그 도구가 심지어 손일지라도 무언가를 이용해서 발라야 한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 메이크업을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도구. 그 중에서도 베이스 메이크업을 할 때 사용하면 좋을 몇 가지 도구들의 장, 단점을 모아봤다.>> 메이크업 도구의 중요성은? 메이크업을 할 때 도구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개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제품의 특성 혹은 표현하고 싶은 메이크업에 따라 적절하게 도구를 바꿔가며 사용하면 메이크업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다.먼저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에는 브러시나 퍼프 등의 도구를 사용하기 보다는 체온이 있어 밀착력을 높일 수 있는 손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섀도우의 색감을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싶다면 손 보다는 브러시를 이용해 발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베이스 메이크업’에 사용하면 좋을 도구는?PART 1. 손 메이크업의 바탕이 되는 베이스 메이크업은 ‘밀착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피부가 건조할 때나 혹은 유분기가 많을 때에도 바탕이 밀착력 있게 완성되어야 이후의 색조 메이크업도 완벽하게 진행할 수 있다.밀착력을 높이는 데는 손이 가장 좋은 도구다. 손은 기본적으로 체온이 있기 때문에 제품의 밀착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베이스 제품을 얼굴에 바른 후 손을 이용해 살살 펴발라 주자. 그 후 군데군데 뭉친 부분을 톡톡 두드리듯 흡수시켜주면 좋다.PART 2. 브러시 브러시를 이용해 베이스 메이크업을 함에 있어서의 장점은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브러시에 제품을 묻혀 얼굴에 발라주면 제품을 뭉치지 않고 얇게 바르기 용이하다. 또한 코 옆이나 눈 밑 등 섬세하게 바르기 어려운 부위도 브러시를 이용하면 수월하게 바를 수 있다.그러나 브러시 사용에도 단점이 존재한다. 사용에 익숙하지 않을 시 결이 남을 수도 있다는 것. 또한 몇 번 사용 후에는 피부 트러블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세척이 필수라는 점이 귀찮음으로 작용할 수 있다.  PART 3. 퍼프 퍼프는 요즘 특히 각광받는 메이크업 도구 중 하나다. 물에 적신 후 꼭 짜서 사용하면 일명 ‘물광 피부’를 연출할 수 있어 인기인 아이템.퍼프는 톡톡 두드리듯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그렇기 때문에 밀착력이 좋고 물에 적셔서 사용하기 때문에 건조한 피부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그러나 퍼프 역시 주기적인 세척이 필요하다는 점과 베이스 제품을 흡수하는 양이 많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사진출처: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