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쿨, 2016년 매출 220억원...연 평균 성장률 150%

입력 2017-01-25 08:46
브이쿨코리아가 2016년 매출 22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2015년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 국내 시장에 진출한 2013년 기준으로 매년 150%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 240개 대리점을 기준으로 지점 당 연평균 8,300만원 이상 시공 실적을 올렸다.

브이쿨의 자동차 틴팅 필름은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채택한 자외선 반사기술, XIR 기술을 도입한 열차단 기능 등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열차단 성능의 경우 최대 98%까지 확보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미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 실험에선 회사 제품이 3%의 연료소비 감소 효과가 있다고 검증됐다.

브이쿨코리아 관계자는 "프리미엄 고가 필름으로 할인을 하지 않음에도 시공 규모가 연 평균 150% 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 필름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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