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해빙’의 스틸컷이 공개됐다.1월20일 영화 ‘해빙(감독 이수연)’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작품의 3월 개봉을 앞두고 배우 조진웅이 연기하는 승훈의 스틸컷 3종을 공개했다.‘해빙’은 의사 승훈이 정노인(신구)의 살인 고백을 수면 내시경 중 듣게 되며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그리는 스릴러로, 얼었던 한강이 녹고 시체가 떠오르는 내용을 함축한 ‘해빙’이라는 제목만으로도 공포감을 선사하는 정유년 기대작이다.승훈은 강남의 개업의에서 신도시의 계약직 의사로 경제적 몰락을 겪었을 뿐 아니라, 살인 사건의 비밀과 정면으로 맞닥뜨린 탓에 늘 긴장을 유지하는 인물이다.이와 관련 조진웅은 “승훈은 아주 예민하다”라며, “그런 예민한 심리를 건드려야 했기 때문에 많은 것들을 준비했다. 조진웅이라는 배우가 어떤 식으로 해석할 것인지 스스로에게 도전과제였다”라며 자신의 배역을 설명했다.한편, 살인보다 더 무서운 비밀 속으로 관객을 초대할 영화 ‘해빙’은 3월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