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링 스노우’ 세기의 로맨스를 만난다...아름다운 스틸컷 4종 최초공개

입력 2017-01-18 10:15
[연예팀] ‘폴링 스노우’가 2월9일로 개봉 확정됐다.미국과 소련의 냉전 시대 속 스파이들의 숨 막히는 긴장감과 함께 두 남녀의 사랑을 동시에 그린 영화 ‘폴링 스노우(감독 샤밈 샤리프)’가 2월9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금일(18일) 로맨틱 스틸컷 4종을 공개했다. ‘폴링 스노우’는 아무도 믿을 수 없었던 잔혹한 시대, 조국인 소련을 위해 살아온 사샤(샘 리드), 부모의 죽음을 목격하고 소련 체제를 반대하는 카티야(레베카 퍼거슨), 이 두 남녀의 거짓된 만남으로 시작된 위험하면서도 애틋한 사랑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이번에 공개한 스틸컷은 평생 조국을 위해 살아온 소련 정부 관료 사샤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스파이 카티야가 사랑하는 순간을 담아낸 장면들이다. 이와 관련해 숨을 멎게 할 만큼 가슴 떨리게 만드는 스킨십 장면과 웨딩드레스를 입은 카티야를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보는 사샤 모습 외에도 냉전시대 속 엇갈리는 눈빛 속에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감도는 사진도 함께 공개되었다.특히 공개된 사진 속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도 스파이로 출연해 톰 크루즈와의 완벽 케미를 선보였던 레베카 퍼거슨의 우아한 아름다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1959년 냉전 시대를 배경으로 고전미 넘치는 헤어스타일과 의상으로 매혹적인 모습을 뽐내고 있다.더불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러브 스토리를 그린 ‘폴링 스노우’에서 레베카 퍼거슨은 1959년 냉전 시대 속 위험한 사랑을 나누는 카티야 역과 함께 1992년 뉴욕에 살고 있는 로렌 역을 맡아 1인 2역으로 활약하며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기도 한다.또한, 소설가이자 영화감독인 샤밈 샤리프가 직접 쓴 베스트셀러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연출력과 품격 있는 작품 세계의 절정을 확인할 수 있는 ‘폴링 스노우’는 지난해 9월 개최된 유러피안필름페스티벌의 ‘낭만의 유럽’ 섹션을 통해 상영되어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은 바 있다.한편, 냉전시대의 긴장감 그리고 시간이 흘러도 잊혀 지지 않는 사랑을 그리고 있는 세기의 로맨스 영화 ‘폴링 스노우’는 오는 2월9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디씨드)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