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김과장’ 남궁민, 남상미의 스틸컷이 화제다. 남궁민과 남상미는 1월25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에서 각각 삥땅과 해먹기의 대가 김성룡 역과, TQ그룹 경리부 에이스 대리 윤하경 역을 맡았다. 탄탄한 연기 내공에서 발산되는 ‘남궁남상 커플’의 ‘옥신각신 케미’가 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와 관련 금일(18일), 남궁민과 남상미가 편의점에서 팽팽한 대접전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극중 김성룡과 윤하경이 한 개의 삼각김밥을 똑같이 손에 쥐고서 티격태격하고 있는 장면. 당혹스러우면서도 황당해하는 김성룡의 일장 연설이 시작됨과 동시에, 그런 그를 새침하게 바라보며 윤하경은 강렬한 눈빛 레이저를 발사한다. 삼각김밥 하나를 놓고 점입가경으로 치닫게 되는 두 사람의 혈투 결과는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남궁민과 남상미의 ‘삼각김밥 혈투’ 장면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두 사람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딱딱 맞는 찰떡 호흡으로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는 상황. 더욱이 두 사람은 다소 긴 호흡의 장면임에도 NG없이 일사천리로 ‘OK컷’을 받아내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두 사람은 코믹하면서도 진지한, 두 가지 ‘극과 극’ 감정이 어우러지는 촬영을 완벽하게 마무리했고, ‘컷’ 소리와 함께 웃음보를 터트리는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제작사 측은 “남궁민과 남상미는 서로 배려하고 보듬어주며 돈독한 분위기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두 사람은 각각 김성룡과 윤하경 캐릭터에 빙의, 신선하고 독특한 특유의 캐릭터를 탄생시키고 있다. 두 사람의 뜨거운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져 있는 ‘김과장’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오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로고스필름)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