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 이요원-유이-송영규, 뜻밖의 조합 포착...무슨 일?

입력 2017-01-16 18:01
[연예팀] ‘불야성’ 이요원, 유이, 송영규의 만남이 화제다. MBC 월화특별기획 ‘불야성(연출 이재동, 극본 한지훈)’ 측은 1월16일 이요원, 유이, 송영규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에서 서이경(이요원)은 탁(정해인)에게 위급상황에 처한 박건우(진구)와 이세진(유이)을 구해주라는 지시를 내린 후, 이에 미안함과 죄책감을 가질 이세진의 마음을 이용해서 그들을 흔들었다. 이에 박건우와 이세진은 서이경과 탁의 치밀한 계획에 완전히 속아 넘어갔고, 박건우는 중요한 순간에 서이경으로 인해 검찰조사를 받게 되는 등의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생각지 못했던 서이경과 탁의 협공에 다시 한 번 각성한 이세진은 서이경을 향해 “지옥에서 만나자”며 선전포고를 했다. 그리고 이세진은 폭주하고 있는 서이경을 잡기 위해 그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는 손의성(전국환), 남종규(송영규) 등과 접촉을 시도하는 모습으로 엔딩을 맞아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 바 있다.그런 가운데 이요원, 유이, 송영규 세 사람의 만남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이세진은 어디론가 다급하게 전화를 하고 있는 반면, 서이경은 그와 달리 아주 담담하고 차분한 모습이다. 특히 이런 두 사람 사이에 남종규가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극중 자신이 모시고 있는 장태준(정동환)을 쥐고 흔드는 서이경이 눈엣가시인 남종규, 그리고 서이경에 맞서 그와 척을 지고 있는 남종규와 손을 잡으려 했던 이세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섞일 수 없는 세 사람이 어쩌다가 한 자리에 모이게 된 것인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인다.드라마 관계자는 “이익 관계로 얽히고설킨 사람들의 반전을 거듭하는 행보가 이어질 테니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MBC 월화특별기획 ‘불야성’ 17회는 금일(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불야성’ 문전사)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