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대로’ 유희열, “언젠가 교항곡 쓰고 싶어”

입력 2017-01-10 11:40
[연예팀] 유희열이 자신의 꿈을 이야기한다.1월11일 방송될 JTBC ‘말하는대로’ 16회에서는 전 청와대 연설 비서관 강원국, 마블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배우 수현, 작가 조승연이 출연해 버스킹에 나선다.최근 마포구 창전동에서 진행된 버스킹에서 두 번째 버스커로 나선 강원국은 “2050년이 되면 평균 연령 120세에 도달하지만, 직장에서 근무할 수 있는 정년은 갈수록 줄고 있다”라고 버스킹의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는 “우리는 자신을 죽이고, ‘자기’가 없는 사람으로 살고 있다. 바로 내가 없는 세월이 인생의 전반전이다. 진짜 인생은 내가 있는 삶, 후반전이다”라며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는 방법에 대한 버스킹을 이어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이와 관련 MC 유희열은 “내 인생의 후반전에는 오케스트라를 위한 교향곡을 꼭 한번 써보고 싶다”라며, “시간이 얼마 걸리더라도, 발표를 할지 안 할지 몰라도”라고 조심히 예능인이 아닌 뮤지션 유희열의 꿈을 고백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한편, JTBC ‘말하는대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 JT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