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애 기자] 배우 구혜선이 1월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에서 ‘구혜선 개인전 - 다크 옐로우’를 선보이며 작가로 돌아왔다. 구혜선은 나영석 PD의 새 프로그램 tvN ‘신혼일기’에 남편 안재현과 동반 출연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예고편에서 함께 젓가락 행진곡을 연주하는 모습은 드라마에 비친 느낌과는 사뭇 다르게 수수해 첫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바이다. ‘원조 동안 여신’ 타이틀의 주인다운 그의 미모는 결혼 후에도 변함없었다. 부드러운 얼굴 라인에 크고 또렷한 이목구비는 여전히 만화 속 주인공 같다. 만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 금잔디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체불가 배우로 떠오른 점도 명품 동안 비주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젊은 외모를 유지하기 위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피부다. 이에 대한 관리법은 방송과 인터넷에 널려있고 뷰티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여성이라면 모두 알고 있는 지식이지만 ‘실천’까지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혹은 매끈한 피부를 위해 꾸준히 신경 쓰고 관리하고 있지만 방식이 잘못돼 효과를 보지 못하면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화장품도 오염된다. 개봉 후 언제까지 사용 가능할까?
화장품 폐기 시점에 대한 정확한 규제나 지침은 없다. 다만 뚜껑을 장시간 열어놓거나 햇볕에 오랫동안 노출시키면 화장품이 쉽게 오염돼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해야 한다. 피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등장한 100% 유기농 화장품 중 식물 추출물이 함유된 아이템의 경우 세균 번식이 쉬우므로 더욱 조심하면서 관리해야 한다. 아이크림처럼 눈 주변 전용 화장품의 경우 다른 제품보다 유통기한을 더 짧게 측정할 것. 다른 부분보다 예민한 부분인 만큼 세균이 침투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안구에도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개봉 후 4개월에서 6개월까지 사용하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 제품은 다른 사람과 같이 사용하지 않도록 하자. 특히 브러시는 불순물이 쉽게 묻어나므로 서로를 위해 빌리지 않는 것이 좋다. 다크서클, 원인 파악 후 가리지 말고 치료하자
첫인상을 칙칙하게 만드는 주범 ‘다크서클’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다. 피부 표면에 도드라진 정맥,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 거칠한 극건성 피부 등으로 인해 눈 주위가 어두워 보일 수 있다. 다크서클 치료에 가장 기본적인 첫 단계는 수분 공급이다. 너무 많은 양의 모이스처라이저나 무거운 텍스처를 사용하면 컨실러 사용 시 쉽게 무너지고 번지므로 흡수력이 좋은 아이템 소량만 도포해야 한다. 낮 시간대에는 수시로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를 것. 선글라스로 패션 스타일을 살리면서 피부를 지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컨실러 색상은 다크서클을 가릴 만큼 밝아야 하지만 파운데이션 톤과 심하게 차이 나면 하얀 흔적이 남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홈케어, 수분크림 활용백서
복잡하고 어려운 방법 대신 쉽고 빠른 홈케어만 알아도 피부는 금세 좋아진다. 지성 피부는 기초화장품을 조금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은 위험한 선입견이다. 오히려 로션 혹은 크림 단계를 건너뛰면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피부가 쉽게 건조해진다. 건성 피부는 수분 크림 하나만으로 역부족이다. 크림 단계에서 키엘 ‘마누카 꿀광 크림’ 소량을 얼굴 전체에 도포하면 수분 보호막이 한층 더 생겨 보다 효과적인 케어가 가능하다. 파라벤, 인공 색소가 함유되지 않아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민감한 타입도 부담 없이 쓸 수 있다. 이외에도 아침 관리 마지막 단계에서 참존 ‘참인셀 데이 에센스’를 2~3회 펌핑하며 피부결에 따라 부드럽게 바르면 낮 동안 화사한 빛을 느낄 수 있다. 불균형한 피부 톤을 매끄럽게 잡아주고 미백에 도움을 줘 동안 피부 가꾸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메이크업 시 자극 없이 순한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완두콩 크기의 소량만으로도 깔끔하게 결점을 커버하는 스타일난다 3CE ‘매트 핏 파운데이션’은 사용감이 가벼워 메이크업 후에도 답답한 느낌이 없다. 자외선 차단제를 별도로 바르지 않아도 피부를 보호할 수 있고 6시간 이상 지나도 무너지지 않아 수정이 필요 없다. 오히려 지성 피부의 경우에는 유분이 메이크업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예쁜 상태를 만들어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3CE, 참존, 키엘)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