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혁, 미스틱엔터 이적...‘아는 형님’ 성공시킨 미다스의 손

입력 2017-01-06 09:26
[연예팀] 여운혁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다.1월6일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JTBC 여운혁 제작2국장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여 예능,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들의 기획과 제작을 맡는다”라고 소식을 전했다.여운혁은 1993년 MBC에 PD로 입사하여 ‘느낌표’ ‘무한도전’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일밤’ 등을 성공시키고, 지난 2011년 JTBC로 이적해 ‘썰전’ 등을 기획한 자타공인 예능계 미다스의 손이다. 특히, 2016년에는 ‘아는 형님’의 성공으로 그의 건재함을 곳곳에 알린 바 있다.미스틱엔터 관계자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콘텐츠의 중요도가 나날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든든한 조력자를 얻게 됐다”라며, “소속 아티스트와 영상 콘텐츠와의 시너지는 물론,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으로의 도약을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가수와 배우를 아우르는 회사로, 가수 윤종신, 하림, 조정치, 에디킴,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배우 이규한, 한채아, 방송인 서장훈 등이 소속돼 있다.(사진: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