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내외관 디자인을 바꾸고상품성을 높인뉴 스타일코란도C를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새 차는 부분변경이지만외관을 완전변경 수준으로 바꾼게 특징이다.가장 변화가 많은 앞모양은디자인 아이덴티티에서 핵심적인 숄더윙 그릴이헤드 램프와 일체화한 선을 이뤄강인한 이미지를 풍긴다.하단부 에어 인테이크 그릴은 방향지시등 및 안개등과연결해통일성을 살렸다.주간주행등은 개별적으로 이너렌즈를 적용한 11개의 고휘도 LED로고급스러움을 드러냈다.범퍼를 핵심 포인트로 한 뒷모양도오프로더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18인치 다이아몬드커팅 휠로역동감을 더했다.
실내는새로운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스티어링 휠을 비롯해 소재와 패턴을 변경했다.스티어링 휠은그립력을 높였고,오디오 및크루즈컨트롤 등의 버튼을 달았다.6개 색상 중고를 수 있는슈퍼비전 클러스터는 실린더 타입의 크롬 몰딩으로 감쌌다.리클라이닝 2열 시트는 고유의 장점이다.또 풀플랫 2열 시트 바닥공간 확장으로장거리 이동의 편의성을 높였고,2열 시트 다이브기능은좌석을 접었을 때완벽하게 평평한 공간을 만든다.
안전 및 편의품목도 보강했다. 스마트폰과 HDMI 연결을 통해 미러링이 가능한 7인치 컬러 디스플레이 오디오,하만그룹의 인피니티사운드 시스템(선택품목)도 마련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KX 2,243만 원, RX(고급형~최고급형) 2,565만~2,713만 원, DX 2,877만 원, 익스트림 2,649만 원이다. 구형과 비교해 트림별로 10만~55만 원가격을 인상했다.반면주력모델인 RX 고급형은 인상폭을 18만 원에 묶어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기자파일]자동차회사의 일희일비(一喜一悲)를 보면서
▶ 렉서스, 하이브리드 3년 후 잔존가치 53% 보장
▶ BMW코리아, 7세대 5시리즈로 E클래스 반격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