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까먹’ 강남-차오루, MBC 신개념 먹방 프로그램에 떴다~!

입력 2017-01-02 13:21
[연예팀] MBC에서 신개념 모바일 예능프로그램을 공개한다.2일 MBC가 새해를 맞아 웹예능 채널 ‘MBig TV’를 통해 새로운 모바일 예능 프로그램 ‘솔까먹’을 선보인다. ​‘솔까먹’은 ‘솔직히 까놓고 먹는다’는 뜻의 신개념 먹방. 하루에도 각종 매체에서 수많은 맛집이 소개되는 요즘, 음식방송 속 진짜 맛집을 찾기 위해 탄생했다. 신개념 먹방 예능 ‘솔까먹’은 각종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인 두 동갑내기 외국인, 강남과 차오루가 MC로 나선다. ​각각 일본과 중국 출신인 두 MC는 “먹는 것에서는 남에게 지지 않는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나 차오루는 본인이 연습생이던 시절, 다이어트를 하던 중에도 매니저의 눈을 피해 편의점에서 편육과 족발을 몰래 사 먹고 들어온 일화를 밝혔다. 이에 강남도 “한때 90kg까지 몸무게가 나갔을 정도로 음식을 좋아한다”고 털어놓으며, 새로운 먹방 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솔까먹’은 무엇보다 솔직한 맛평가를 지향한다. ‘혹시 밥줄이 끊기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나올 만큼 맛평가가 과감하다는 것이 기대 포인트. 금일(2일) ​첫 방송 주제는 국민 간식 떡볶이. 두 MC는 서울 5대 떡볶이 맛집 가운데, 두 곳을 방문 직접 떡볶이를 맛보았다. 매운 즉석 떡볶이를 먹고 눈물 콧물을 빼는 강남과 “스트레스 받을 때 욕하려고 매운 음식 먹는 거 아니냐”고 말하는 차오루의 모습이 대비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더불어 제작진에 따르면, 녹화 중 일본 출신 강남과 중국 출신 차오루 사이에 이른바 ‘썸’ 기류가 흐르면서 스튜디오에 갑작스럽게 핑크빛 기운이 돌기도 했다는 후문.한편, 예능 대세 강남과 차오루의 만남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MBC MBig TV ‘솔까먹’은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네이버 TV캐스트의 MBig TV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사진제공: M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