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놓치면 아쉬운 ‘관전 포인트’ 셋!

입력 2016-12-29 18:43
[연예팀]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의 관전 포인트는?12월29일,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감독 노라 에프론)’의 수입사 영화사오원은 28일 개봉한 작품의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23년 만의 재개봉이지만 여전히 진행형인 작품의 포인트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은 시애틀에 사는 남자 샘(톰 행크스)과 볼티모어에 사는 여자 애니(멕 라이언)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단 한 번의 라디오 사연으로 운명적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유브 갓 메일’ 등 90년대 로맨틱 코미디를 이끈 노라 에프론의 대표작이다.먼저,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에는 마법 같은 러브 스토리가 있다. 사별한 아내를 잊지 못한 샘과 그의 라디오 사연을 듣고 강렬한 운명을 느낀 애니는 미국의 끝과 끝이라는 장거리의 한계를 뛰어넘어 운명처럼 사랑에 빠진다.그리고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에는 명품 OST가 있다. 부드러운 목소리가 돋보이는 가수 태미 와이넷의 ‘스텐드 바이 유어 맨(Stand By Your Man)’, 셀린 디온과 클라이브 그리핀이 듀엣으로 부른 ‘왠 아이 폴 인 러브(When I Fall In Love)’ 등 익숙한 노래들이 가득하다.마지막으로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에는 할리우드 원조 로코 커플이 있다. 1990년부터 무려 네 편의 작품을 함께 공연한 그들은 이 영화로 유수 영화제들의 후보에 오르는 등 최고의 커플 호흡을 선보인 바 있다.한편, 세 가지 재관람 포인트를 공개하며 흥행 가속도를 붙이고 있는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사진제공: 영화사오원)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