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 원’, 국내 박스오피스 외화 1위...흥행 레이스 시작!

입력 2016-12-29 14:04
[연예팀] ‘로그 원’이 한국에서도 통했다.12월29일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감독 가렛 에드워즈/이하 로그 원)’의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측은 “신작 ‘로그 원’이 28일 개봉 첫날 국내 박스오피스 외화 1위를 기록했다”라고 밝혔다.‘로그 원’은 희망이 사라진 시기, 평범한 사람들이 한 팀이 되어 세상을 구원할 반란을 통해 영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로,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4–새로운 희망’에 등장하는 적의 최종병기 ‘데스 스타’의 설계도를 훔쳤던 반란군 연합의 스파이들을 다룬 ‘스타 워즈’ 시리즈의 프리퀄 영화다.영화진흥위원회의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로그 원’은 28일 개봉 첫날 14만 5105명의 관객을 동원했는데, 이는 지난 2015년 개봉했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첫날 성적인 16만 7315명에 이은 준수한 성적이다. 특히, 크리스마스가 지난 평일 개봉, 정통이 아닌 번외 격의 스핀 오프 등 악조건 속에서 거둔 성적이기에 이목이 집중된다.한편,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사진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