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맨몸의 소방관’의 티저가 공개됐다.12월29일 KBS2 새 수목드라마 ‘맨몸의 소방관(극본 유정희, 연출 박진석)’ 측은 2017년 1월 방송을 앞두고 작품의 티저를 공개했다. 불길 속으로 뛰어든 열혈 소방관의 맹활약이 주는 카타르시스에 기대가 한껏 고조된다.‘맨몸의 소방관’은 소방관에서 누드모델이 된 강철수(이준혁)와 수상한 상속녀 한진아(정인선)가 방화 사건의 범인을쫓는 과정을 그릴 드라마로, ‘보통의 연애’ ‘백희가 돌아왔다’ ‘베이비시터’ 등 재미와 감동을 고루 선사했던 KBS 4부작 드라마의 명맥을 잇는 작품이다.이날 공개된 티저는 우선 자욱한 연기 속에서 요구조자를 안고 극적인 탈출을 감행하는 용감한 소방관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더불어 살아있는 듯 생생한 화염과, 숨막히는 현장감이 빠른 비트의 배경음악과 어우러져 흡사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듯한 충격을 선사한다.또한, ‘사람을 죽이는 방화범’이라는 카피와 함께 등장하는 범인의 실루엣은 재난 블록버스터에서 추리 스릴러로 작품의 장르를 가파르게 바꾸며 새로운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제작사 측은 “짧은 티저인 만큼 ‘맨몸의 소방관’이 지닌 다양한 매력을 다 담아내지 못해서 아쉽다”라며, “추리 스릴러의 긴장감과 이번에 공개되지 않은 로맨틱 코미디의 달달함으로단단히 무장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맨몸의 소방관’은 ‘오 마이 금비’ 후속으로 2017년 1월1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KBS)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