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장희령, 웹드라마 ‘썸남’ 캐스팅 확정

입력 2016-12-23 11:14
[연예팀] 최우식과 장희령이 웹드라마 ‘썸남’에 캐스팅됐다. 배우 최우식과 장희령이 내년 2월 공개 예정인 웹드라마 ‘썸남’ 출연을 확정지었다. ‘썸남’은 ‘2014년 대학만화 최강자전’ 우승작이자 현재 네이버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웃집에 살던 두 남자가 우연히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대학생들의 웃픈 현실을 그린 자취 브로맨스물.최우식은 ‘줌마력’ 넘치는 금수저 도련님 박규태 역을 맡아, 옆집에 사는 남자 성기제로 변신한 장기용과 호흡을 맞춘다.드라마 ‘호구의 사랑’ ‘오만과 편견’ 영화 ‘부산행’ 등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로 호평을 받은 최우식이 표현할 박규태의 모습에 많은 원작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장희령은 털털한 성격의 대학생 김민아로 변신해 최우식, 장기용과 친구인 듯 친구 아닌 미묘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썸남’은 가수 유브이(UV)의 ‘쿨하지 못해 미안해’ ‘이태원 프리덤’ 뮤직비디오와 Mnet에서 방영된 ‘UV신드롬’ ‘유세윤의 Art Video’ ‘비틀즈코드2’를 통해 특유의 B급 정서를 뽐낸 유치콕 감독이 기획과 연출을 맡았다.한편, 웹드라마 ‘썸남’은 지난 12월18일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으며, 내년 2월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