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하지원의 배려심 13년 지났지만 못 잊어”

입력 2016-12-22 10:18
[연예팀] 장영란이 하지원의 배려에 감동 받은 사연을 공개한다.금일(22일) 방송될 KBS Drama ‘타임슬립 연예사(史) 주간TV’에 패널로 출연하는 방송인 장영란이 13년 전 배우 하지원과의 잊지 못할 추억을 공개한다.최근 녹화에서 장영란은 “2003년 MBC 드라마 ‘다모(극본 정형수, 연출 이재규)’로 한창 인기 있었던 하지원이 당시 SBS ‘한밤의 TV연예’ MC로 활동하고 있었다”며 “13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 기억이 생생하다”고 당시를 회상해,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이어 그는 “녹화장에서 옷을 갈아입으려고 공동 대기실로 향하고 있었는데, 하지원이 ‘영란아, 들어와, 같이 입자’며 홀로 쓰는 MC 대기실을 함께 쓰자고 제안했다”고 밝히며 하지원의 배려심을 극찬했다.아울러 장영란은 하지원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지원아, 잘 지내니? 보고 싶다”며 사심 가득한 돌발 영상편지를 보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한편 30년 연예사(史) 전반을 다루는 토크쇼로 MC 이승연을 비롯, 김일중, 조영구, 장영란, 김태훈, 홍종선, 이준석이 출연하는 KBS Drama ‘타임슬립 연예사(史) 주간TV’는 12월2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N)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