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보스’ 포스터 공개...연우진VS박혜수 극과 극 캐릭터!

입력 2016-12-20 09:46
[연예팀] ‘내성적인 보스’의 공식 포스터가 첫 공개됐다.2017년 tvN 첫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는 베일에 싸인 유령으로 불리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드라마다.이번 드라마는 tvN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을 탄생시킨 송현욱 감독과 주화미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 특히, 송현욱 감독은 6월 종영한 tvN 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을 연출하며 로코 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준 바, 그의 차기작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이에 금일(20일) tvN은 ‘내성적인 보스’만의 독보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공식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먼저 첫 번째 포스터에서, 미소를 띤 채 문을 열고 들어오는 배우 박혜수와 문 뒤에 숨어 잔뜩 긴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배우 연우진의 극과 극 표정이 눈에 띈다. 특히, 드라마 대본 리딩 현장에서 송현욱 감독이 “‘내성적인 보스’는 문을 닫는 남자와, 그 문을 열려고 하는 여자의 소통을 담은 드라마”라고 밝힌 바 있어, 드라마의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가 첫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두 번째 포스터에서는 연우진이 차가운 블루 톤의 수트를 입고 경계에 가득 찬 눈빛으로 상대를 곁눈질 하고 있어, 극 중 그의 내성적인 성격이 드러난다. 반면 박혜수는 밝고 화사한 컬러의 원피스를 입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어, 연우진과 상반되는 적극적이고 당찬 그의 성격이 드러난다. 더불어 포스터에 적힌 ‘외향적인 자들의 세상,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가 나타났다!’라는 카피는 내성적인 보스와 외향적인 신입사원이 선보일 스토리가 과연 무엇일지 기대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한편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는 ‘막돼먹은 영애씨 15(극본 한설희, 연출 한상재)’ 후속으로 2017년 1월16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