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추천] 카페, 그 달콤한 장소

입력 2016-12-20 16:00


[오은선 기자] 많은 커플들의 데이트 장소 카페. 커피는 물론, 따뜻한 분위기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다.

SNS가 활발해지면서 카페를 찾는 발길이 늘고 있다. 일명 핫플레이스로 통하는 곳들은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유명하다.

알고 가면 더 맛있는 커피. 올 겨울 따뜻한 커피와 함께 즐기고 싶다면 에디터가 추천하는 3곳을 함께 살펴보자.

-강남 ‘릴리브(Relieve)’



‘릴리브’ 1호점은 이태원 소월길에 위치했다. 이후 강남에 2호점이 생길 만큼 SNS를 통해 유명세를 타고 있다.

릴리브하면 떠오르는 특유의 분위기. 깔끔한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심어준다.

커피 맛으로도 유명하다. 그중 ‘플랫 화이트(flat white)’는 대표적 메뉴로 꼽힌다. 에스프레소에 마이크로폼 스팀밀크를 넣어 에스프레소와 우유가 혼합된 커피다. 첫 맛은 고소하면서도 갈수록 진한 커피 맛이 인상적이다.

-가로수길 ‘겟썸커피’



‘겟썸커피’가 가로수길에 2호점을 오픈했다. 반지하에 위치해 찾기 힘든 위치지만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가장 유명한 메뉴는 콜드브루 더치페퍼다. 진한 커피 위에 부드러운 크림이 올라간다. 손님 테이블로 찾아와 직접 원두를 올려준다.

여기에 고소한 스콘을 곁들인다면 금상첨화. 종류는 세 가지다. 스트로베리 스콘, 바질 페스토 파마산 스콘, 애플 시나몬 스콘이다.

-한남동 ‘모어댄레스(mtl)’



평일 낮에도 줄을 선다. 한남동에 위치한 ‘모어댄레스(mtl)’는 보난자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카페로 SNS를 통해 알려졌다.

보난자 커피는 베를린의 로컬 커피 브랜드. 그 중에서도 피콜로 라떼가 유명하다. 커피와 우유가 섞인 것으로 기존 라떼보다 우유가 더 들어간다.

‘모어댄레스’는 모던한 인테리어도 눈에 띈다. 안쪽에는 감각적인 편집샵이 마련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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