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그룹이 세계 시장에서 3년 연속 1,0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16일 토요타는 토요타, 다이하츠공업, 히노자동차 등을 포함한 그룹 전체 판매량이 올해 1,009만 1,000대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글로벌 생산량도 1,022만 8,000대로 2013년부터 4년 연속 1,000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히노는 해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3만2,000대를 해외 생산해 전년보다 26% 증가했다. 다이하츠 역시 21% 성장한 34만대를 해외 생산했다. 토요타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글로벌 생산 898만대, 판매 916만대를 기록했다.
2017년도 글로벌 생산은 1,036만6,000대, 판매계획은 1,020만2,000대로 수립했다. 올해 예상치보다 생산, 판매 모두 1% 정도 올려 잡았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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