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닮은 그대’ 신동엽, 첫 방송부터 하야 위기?...당황한 동엽신!

입력 2016-12-15 18:30
[연예팀] 신동엽이 MC 자리를 위협받는다.12월17일 방송될 채널A ‘도플갱어쇼 별을 닮은 그대(이하 별을 닮은 그대)’ 첫 방송에서는 첫 녹화부터 하야 위기에 처한 MC 신동엽의 모습이 그려진다.‘별을 닮은 그대’는 스타들을 닮은 다양한 도플갱어들이 100명의 판정단 앞에서 장기를 뽐내고, 투표를 통해 가장 닮았다고 생각되는 출연자가 최고의 도플갱어로 등극하는 신개념 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이날 신동엽은 “예전의 닮은꼴 스타 프로그램과는 차원이 다르다”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하지만 개그맨 김태현은 “도플갱어쇼라고 들었는데 우려가 된다”라며, “사실 닮았다고 해도 안 닮은 경우가 많다. 소개팅 전에는 달걀형인 사람이 막상 나가면 누운 달걀형이지 않나”라고 말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이어, 김태현은 “오늘 도플갱어들이 나오셨는데 (MC가) 억지로 닮지 않은 분들을 닮았다고 세뇌시키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나는 안 닮았으면 안 닮았다고 얘기할 것이다”라며 으름장을 놓았다. 또한, 그는 “안 닮은 사람 세 명 이상 나오면 MC에서 하야하십시오!”라고 강력히 주장해 현장에 웃음을 줬다.한편, 채널A ‘도플갱어쇼 별을 닮은 그대’ 첫 방송은 17일 오후 11시에 만날 수 있다.(사진제공: 채널A)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