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의 인어크러시...마음을 녹이다

입력 2016-12-15 10:33
수정 2016-12-15 12:36
[연예팀] 전지현이 세상에 위로를 주는 인어로 활약하고 있다.12월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9회에서 심청(전지현)은 허준재(이민호)로부터 좋아할 계획이 생겼다는 고백을 듣게 됐다. 청의 일방적인 짝사랑이 아닌 쌍방향 화살표가 되어가는 둘의 마음은, 사랑하는 이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심장이 굳어버리고 마는 인어의 삶에 희망으로 다가갔다. 하지만 청이 역시 스스로가 깨닫지 못한 사이, 준재를 비롯한 많은 인간들에게 위로가 되고 있었다. 특히 그는 유년시절의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는 준재의 마음을 녹이며, 그동안 꽁꽁 감추고 있던 준재의 상처를 어루만졌다. 이는 오로지 한 사람만을 바라보는 인어 청의 순정과 진심이 고스란히 준재에게 닿았음을 알 수 있는 대목.뿐만 아니라, 청은 서울에 와 처음 사귄 친구 유나(신린아)가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할 때도 나타나 도와주는 한편, 감정표현과 말이 없던 태오(신원호)를 예측 불가한 엉뚱한 모습들로 웃게 만드는 등 그만의 방식으로 인간들에게 위로가 되고 있다.이처럼 청은 한 방을 날릴 줄 아는 통쾌함을 가지고 있는 것은물론, 슬퍼하는 이들에게 다가가 다독이는 따뜻한 마음을 보이며그만의 인어크러시 매력에 불을 지피고 있는 중.유쾌함과 진지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배우 전지현의 열연은 세상을 알아가고 사람들과 어우러지려는 청의 순수한 마음과 동시에, 결코 가볍지 않는 진심 또한 표현, 보는 이들이 인어에게 빠져들지 않을 수 없게 만들고 있다.이에 청의 인어크러시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들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한편,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금일(15일) 오후 10시에 10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