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즈오토가 세계 10대 엔진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
13일 워즈오토에 따르면 10대 엔진은 BMW 직렬 6기통 3.0ℓ 터보(M240i), 쉐보레 4기통 1.5ℓ/듀얼 모터 EREV, 크라이슬러 V6 3.6ℓ 듀얼 모터 PHEV, 포드 4기통 2.3ℓ 터보, 혼다 4기통 2.0ℓ 듀얼 모터 HEV, 인피니티 V6 3.0ℓ 터보, 마쓰다 4기통 2.5ℓ 터보, 벤츠 4기통 2.0ℓ 터보, 볼보차 4기통 2.0ℓ 터보, 현대차 4기통1.4ℓ 터보다.
현대차 엔진은 북미형 엘란트라(아반떼), 중국형 링동, 신형 i30에 탑재한 것으로, 최고 130마력과 최대 21.5㎏·m의 힘을발휘한다. 직접연료분사, 싱글스크롤 터보차저(EWGA) OCV일체형CVVT, 배기일체형 헤드, 고에너지 점화코일 등을 적용해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게 특징이다. 변속기는 7단 더블클러치와 조합한다.
한편, 10대 엔진은 1995년부터 매년 워즈오토가 뽑고 있다. 자동차 엔진부문의'아카데미 상'으로 꼽히며, 올해 시상식은 내년 1월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있을 예정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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