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 진실 혹은 거짓

입력 2016-12-13 17:00
[이혜정 기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여름에는 더욱 신경 쓰게 되고 날이 추워질수록 소홀하게 되는 것이 바로 자외선 차단이다.일조량이 짧은 겨울에는 자외선 차단에 소홀해도 되는지, 자외선 차단을 한다면 적정한 사용량은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한 것이 많은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자외선 차단에 대해 알고 싶었던 진실 혹은 거짓을 소개한다.>>겨울철에는 자외선 차단이 불필요할까? 많은 사람들이 직접적으로 느끼는 햇볕의 양이 늘어나는 여름철에는 자외선 차단에 꼼꼼하다가 날이 추워질수록 점점 소홀하게 된다. 그러나 일조량이 짧아 졌다고 해서 자외선 차단에 소홀한 건 금물이다.겨울에는 스키장 등 야외활동이 잦아지기 마련인데 이 때 자외선 차단에 소홀했다간 눈에 반사되는 자외선으로 인해 급격한 잡티의 증가와 광노화를 겪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건조한 피부를 잠재울 수 있는 촉촉한 제형의 썬크림을 선택해 듬뿍 발라주면 자외선 차단과 촉촉한 피부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추천제품 라미화장품 마귀할멈 붕대썬크림 썬크림 하나로 자외선 차단, 미백, 주름 개선까지 할 수 있는 멀티 기능선 썬크림이다. 마이크로젤이 함유돼 촉촉한 제형이 특징.>>자외선 차단, 어디까지 해야 할까?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챙겨 바르는 사람이라도 얼굴 이외 부위의 자외선 차단에는 무심할 수 있다. 얼굴 외에도 특히 자외선 차단에 신경써야 하는 곳은 입술.얼굴에 꼼꼼하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만 입술은 건너뛰게 되는 경우가 많다. 크림 제형의 자외선 차단제를 입술에 바르는 게부담스럽다면 립밤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해 발라주자. 입술이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게 되면 색이 탁해지고 주름이 생기는 등 노화가 진행된다.추천제품 프레쉬 슈가 누드 립 트리트먼트 SPF 15 입술 피부를 보호해줘 건강하고 매력적으로 가꿔주는 립 트리트먼트다.>>자외선 차단에 적정한 양은? 자외선 차단의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적당한 양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전문가들에 의해 알려진 적정한 썬크림의 양은 콩알 3개를 합친 크기. 다르게 이야기 하면 검지 손가락 길이 만큼의 양을 바르면 적정하다고 알려져 있다.또한 썬크림은 수시로 덧발라 주는 게 자외선 차단에 효과적이다. 자외선 차단제를 소지하고 다니면서 중간중간 덧발라 주는 게 가장 좋다. 메이크업을 한 상태라 썬크림을 덧바르는 것이 힘들다면 자외선 차단 기능이 함유된 화장품을 발라 최소한의 자외선 차단 기능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추천제품 입생로랑 르 쿠션 엉크르 드 뽀 자외선 차단 기능이 함유된 쿠션 팩트다. (사진출처: 라미화장품, 프레쉬, 입생로랑,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