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 이요원-진구, 과거사 공개...왜 괴물이 되었나!

입력 2016-12-02 10:42
[연예팀]‘불야성’ 이요원과 진구의 과거사가 공개된다. 12월2일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연출 이재동, 극본 한지훈)’ 측은 이경(이요원)과 건우(진구)의 12년 전 과거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피투성이가 된 건우와 그를 슬픈 눈빛으로 바라보는 이경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경이 12년 전 유일하게 마음을 주고 사랑했던 옛 연인 건우에게 칼을 겨누는 살벌한 모습과 건우와 무진그룹을 두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박무삼(이재용)과 손을 잡고 제대로 건우를 저격한 이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방송 말미 공개된 5회 예고에서 이경은 건우에게 “넌 이 싸움 못 이겨. 괴물은 인간한테 질 수가 없거든”이라고 경고를 해 첫사랑에서 한순간에 악연으로 재회한 잔혹한 운명의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시청자들의 관심이 급증한 상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극중 이경과 건우의 과거 사진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은 이경이 건우를 만나 감정이 흔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서봉수(최일화)가 건우의 뒷조사를 하고, 과거 악연으로 얽힌 박무일(정한용)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을 떨어뜨릴 목적으로 건우를 위험한 함정에 빠뜨리는 모습을 담은 것. 피투성이 몰골로 만신창이가 된 건우와 이를 애처롭게 바라보는 이경의 눈빛이 시선을 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불야성문화산업전문회사)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