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NCAP이 올해 출시된 18개 신차 안전도를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1일 유로NCAP에 따르면별 5개를 획득한 최고 등급의 안전한 차는 아우디 Q2, 포드 엣지, 현대차 아이오닉, 기아차 니로, 스즈키 이그니스, 벤츠 E클래스, 푸조 3008, 토요타 하이럭스·프리우스, 알파로메오 줄리아, 세아트 아테카, 폭스바겐 티구안이다.
평가는 운전자 안전,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보조장치 등 4개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Q2는 운전자 안전 93%, 어린이 탑승자 보호 86%, 보행자 보호 70%, 안전보조장치 70%의 점수를 얻었다.
현대차 아이오닉은 운전자 91%, 어린이 탑승자 80%, 보행자 70%, 안전보조장치 82%다. 기아차 니로도 운전자 91%, 어린이 탑승자 80%, 보행자 70%, 안전보조장치 81%로 만점을 받았다. 함께 평가받은 쌍용차 티볼리와 XLV(내수명:티볼리 에어)는 운전자 82%, 어린이 탑승자 62%, 보행자 65%, 안전보조장치 43%로 별 4개를 얻었다.
한편, 유로 NCAP은 지난 1997년 시작한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이다. 정면충돌(64㎞/h로 부분충돌, 50㎞/h로 전체충돌), 측면충돌(측면에서 50㎞/h로 진행, 측면으로 32㎞/h로 밀림), 탑승자 보호, 보행자 충돌(보닛 머리 낙하, 다리 부위별 전면충돌) 등의 시험을 진행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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