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테슬라 모델S 카셰어링 도입

입력 2016-11-30 11:29
쏘카가 테슬라 모델S 카셰어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쏘카에 따르면 테슬라 도입을 기념해 이용자(쏘친) 50명을 대상으로 무료 시승 이벤트를 연다. 공식 이벤트 페이지(https://goo.gl/I7q53x)에서 원하는 시승 날짜와 시간을 골라 응모하면 되며, 대여요금과 주행요금, 보험료는 전면 무료이다(하이패스 별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며, 시승 일정은 12월6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이다. 오전과 오후 1회 4시간씩 시승할 수 있다.

테슬라 모델S는 시승 이벤트 이후 친환경 전기차 카셰어링 및 커넥티드카 연구에 활용된다. 더불어 성동구 성수동 카우앤독(성동구 왕십리로 2길 20) 1층 주차장에 테슬라 플래그십 존을 마련하고 차를 전시할 예정이다.



쏘카 이재용 대표이사는 "테슬라 도입은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준비됐다"며 "테슬라 도입을 시작으로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시대를 준비하며 카셰어링 서비스의 혁신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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