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 김일중, 보여주기식 ‘얍삽 살림남’ 등극

입력 2016-11-29 14:56
[연예팀] 김일중이 ‘잔머리 살림법’을 공개한다. 11월29일 방송될 남편들의 生리얼 살림살이 토크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4회에서는 김정태, 문세윤, 김일중의 살림살이가 방송된다. 이날 김일중은 시작부터 “표 나는 집안일 없나”라며 잔머리 충만한 살림남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보여주기식(?) 살림의 일환으로 그릇 정리를 시작해 다른 출연진들의 원성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만만하게 생각했던 그릇 정리가 블록버스터급 집안일임을 실감하고 더욱 잔꾀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넣어도 넣어도 끝이 안 보이는 그릇과 반찬통의 양에 수납장이 포화상태가 되자 그릇을 밀어 넣기 시작한 것.김일중은 ‘정리정돈’이라기보다 마치 ‘테트리스 게임’을 연상케 하는 엉망진창 그릇 정리를 이어갔고 “충분히 마음에 든다. 아내에게 칭찬 받을 것 같다”는 말로 뻔뻔함을 폭발시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한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