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전환이 필요하다면? ‘블랙X레드’ 컬러가 진리!

입력 2016-12-02 18:38
[김민수 기자] 시즌이 바뀌고 쌀쌀한 계절이 찾아오면 우리들 의상은 어두운 무채색으로 물들어버린다. 때문에 밝고 화사한 기분을 내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을 터. 이럴 때 평소 시도해보지 않았던 스타일링을 연출해보는 것은 어떨는지.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기분 전환을 하고 싶다면 ‘블랙+레드’ 컬러의 매치를 추천한다. 남성에게 있어 쉽게 도전하지 못할 룩이지만 때론분위기 전환에좋은 촉매제가 될 것이다.이에 남성들이 연출할 수 있는 블랙 앤 레드 스타일링을 소개한다.#레드 코트로 스타일리시하게 원조 짐승돌 그룹 2pm의 멤버 옥택연이 시크와 섹시를 아우르는 스타일링으로 영화 ‘형’ VIP 시사회에 등장하며 팬심을 자극했다. 평소 튀지 않고 무난한 룩을 지향하던 그가 한 가지 아이템 바로 레드 코트로 멋을 냈다.블랙 터틀넥 니트에 복사뼈까지 내려오는 슬랙스를 매치한 뒤 레드 코트를 착용해 남성미를 자아낸 것. 이는 자칫 밋밋할 수 있던 룩에 강렬한 레드 컬러를 더하면서 인상 깊은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었다.#패셔너블한재킷 스타일링 반면 남성 아이돌 그룹 빅스의 멤버 켄은 레드 재킷으로 공항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아이돌 특유의 면모를 보여줬다. 여기에 베이직한 블랙 니트에 9부 기장의 슬랙스를 함께 매치해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눈여겨 볼 점.단 너무 과하지 않도록 추가 의상은 자제하고 슈즈나 클러치 등을 매치해 포인트를 주는 것이 중요하겠다.#Editor's Pick 해를 거듭할수록 남자 스타일에멋이부여되는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스타들의 공식석상이나 무대 위에서 비롯된 화려함은 패션 트렌드로써 발전적으로 변화시킨 시발점으로 꼽을 수 있다. 때문에 블랙과 레드 컬러의 조합은 패션 지침 중 하나의 방법으로 활용되며 핫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다.위에서 언급한 드레스코드 중 가장 중요하게 선택되는 것은 다름 아닌 슈즈의 선택이다. 대체적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슈즈가 전체적인 스타일을 완성하기 때문. 또한 별다른 아이템이 없어도 슈즈 하나만으로 세련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키클래식, 자라, 유니클로, 탑텐,에잇세컨즈, 스파오, H&M)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