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퀸’ 윤미래, ‘푸른 바다의 전설’ OST 합류...오늘 밤 공개

입력 2016-11-23 09:26
[연예팀] 윤미래가 ‘푸른 바다의 전설’ OST에 합류한다.윤미래가 참여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OST ‘그대라는 세상’이 오는 11월24일 자정(0시)에 공개된다.윤미래의 짙은 음색이 담긴 ‘그대라는 세상’은 사기를 당한 명동캐피탈 사모(김성령)가 보낸 일당으로부터 쫓기던 인어(전지현)와 허준재(이민호)가 함께 바다에 빠진 모습부터 진한 수중 키스까지 이어지는 장면에서 흘러나왔다. 극중 인물들의 애틋한 감정선을 극대화시키며 ‘명품 OST’로써 제 몫을 해냈다.‘그대라는 세상’은 이유진, 한준 콤비가 작곡, 작사한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스트링의 선율이 조화를 이루며 팝적인 요소가 진하게 드러나는 곡. 특히 귀에 박히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인기 청신호를 예고하고 있다. ‘드라마 OST 여제’로 통하는 윤미래의 합류로 ‘푸른 바다의 전설’은 눈에 이어 귀까지 호강하게 됐다. 윤미래는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OST ‘아픔이 사라진 후’부터 ‘터치 러브(주군의 태양)’, ‘너를 사랑해(괜찮아 사랑이야)’, ‘올웨이즈(태양의 후예)’ 등 부르는 OST마다 차트 1위를 싹쓸이하며 흥행 불패 신화를 기록해왔다.드라마 OST 제작사는 “윤미래가 부른 ‘그대라는 세상’은 극중 전지현의 마음을 잘 담아낸 노래”라며, “남녀 주인공의 사랑을 시청자로 하여금 몰입도를 배가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윤미래가 부른 ‘푸른 바다의 전설’ OST ‘그대라는 세상’은 11월24일 자정(0시)에 발매된다. (사진제공: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