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 업무용 택시 모바일 결제 서비스 내놔

입력 2016-11-22 13:39
한국스마트카드가 택시 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선된 모바일 결제 서비스 '티머니페이'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스마트카드에 따르면 '티머니페이'에 서울지역 콜택시 사업자인 나비콜, K-택시, 국민캡, 엔콜 등과 업무제휴를 맺고 '택시비 선물하기'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업무용으로 타는 택시결제 편의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콜택시 사업자 협력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택시도 전화 한통이면 안정적인 배차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서울지역 택시기사들도 티머니페이를 사용하는 기업 직원들의 승차요청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초대, 배웅, 접대를 필요로 하는 기업을 겨냥해 '택시비 선물하기' 기능도 추가했다. 영업 및 접대 후, 세미나 및 행사 초대 시, 매장 방문 촉진 판촉용으로 택시비를 선물할 수 있다. 티머니페이 앱을 설치한 후 '선물하기' 메뉴를 통해 상대방의 핸드폰 번호만 넣으면 된다. 해당 기능은 소비자 핸드폰 번호만 있으면 되고 선물내역의 전산처리 파일을 제공, 자동 회계처리가 가능하다.



강현택 한국스마트카드 페이먼트&플랫폼 부문장은 "지난 8월 티머니페이 출시 이후, 기업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금번 콜택시 사업자들과의 전략적 제휴와 택시비 선물하기를 통해 서비스가 업그레이드 된 만큼, 향후에도 더 좋은 택시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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