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손호준-임지연, 드디어 웨딩마치 울린다

입력 2016-11-21 14:41
[연예팀] ‘불어라 미풍아’ 손호준과 임지연이 결실을 맺는다.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에서 그동안 돌고 돌아 제 자리를 찾은 손호준과 임지연이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6회 방송에서는 하연(한혜린)의 하반신 마비 연극이 들통 났다. 하연과 금실(금보라)에게 큰 배신감과 상처를 받은 장고(손호준)는 그길로 미풍(임지연)을 찾아갔고, 가족들에게 미풍과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장고와 미풍의 결혼식 촬영은 지난 15일, 부천의 한 웨딩홀에서 진행됐다. 결혼식에는 많은 배우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시종일관 미소를 띤 얼굴로 서로를 바라보는 장고와 미풍의 모습은 그동안 속앓이 했던 기억들을 잊게 만들기에 충분했다.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장고와 미풍이 결혼식을 올리는 순간부터 다정함이 물씬 묻어나는 커플 사진까지 선남선녀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만 봐도 평소 서로를 배려하며 촬영을 이어가는 손호준과 임지연의 마음씨가 느껴지는 대목. 한편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