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호주에서 딜러 초청 행사 열어

입력 2016-11-20 09:51
현대자동차가호주 시드니에서 42개국 71개 딜러 126명을 초청한 우수 딜러 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대회는2012년부터 격년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요 행사인 '탑 딜러 포럼(Top Dealer Forum)'은 글로벌 판매,상품,마케팅 전략 등의 비전을 공유하고글로벌 최우수 딜러 및 지역별 우수 딜러의 시상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포럼을 통해 중장기 상품 운영 계획과 친환경차 전략, WRC·월드컵 등 중장기 마케팅 전략 등 회사의 방향성을 제시했으며,판매 채널 혁신 사례 발표 등 우수 딜러의 업무 혁신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참석자에게 업무 수행 영감을 제공했다.

또한 자동차-전자 사업 부문 전문가의 '미래 자동차 시장 변화와 이에 따른 딜러의 역할' 강연을 마련해 글로벌 감각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밖에 호주 북동부 해안 마을인 콥스 하버에서 열린 WRC호주 랠리를 참관하며 기술력과 주행성능을 확인했다.

한편,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호주에서 i30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1~9월 누적 판매도3위를 유지하고 있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노리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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