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노래싸움-승부’ 박수홍이 ‘야망감독’으로 첫 등장한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 측이 11월18일 박수홍이 음악감독으로 첫 출연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다.박수홍은 팀 선정부터 남다른 야망을 드러내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열정이 있는, 발악하는, 이기고 싶은 느낌이 있는 팀을 원한다”며 누구보다도 촉각을 곤두세웠다.특히 그는 선수들의 미묘한 끝음 처리를 지적하는 등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세심한 트레이닝으로 내공을 내뿜어 다른 팀들을 긴장시켰다. 이에 선수들은 음악감독이 아니라 ‘지적꾼’ 이었다며 하소연하면서도 똘똘 뭉쳐 복병 파워를 과시했다는 후문.이 밖에도 박수홍은 함께 출연한 ‘파이터’ 추성훈을 능가하는 승부욕으로 무대에 뛰어 올라 손짓 발짓을 총동원하며 지시하는 등 거침없는 기세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첫 출연부터 다른 감독들을 일제히 긴장시킨 박수홍이 피 튀기는 승부 속에서 판도를 이끌며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한편, KBS2 ‘노래싸움-승부’는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지닌 연예인 팀과 음악감독이 한 조를 이뤄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치는 뮤직 스포츠 게임 쇼로, 11월18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2 ‘노래싸움-승부’)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