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 이요원, 냉혹한 승부사 그 자체 ‘압도적 카리스마’

입력 2016-11-18 09:22
[연예팀] ‘불야성’ 이요원의 스틸컷이 눈길을 끈다. 11월18일, MBC 새 월화특별기획 ‘불야성(연출 이재동, 극본 한지훈)’ 측은 냉혹한 승부사 이요원의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불야성’은 끝이 보이지 않는 부(富)의 꼭대기에 올라서기 위해 권력과 금력의 용광로 속에 뛰어든 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극중 이요원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자신만의 왕국을 세우려는 거대한 야망을 품은 황금의 여왕이자, 냉정과 열정의 화신 서이경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남다른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는 이요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경은 어릴 적부터 아버지에게 돈에 관해서는 잔인할 정도로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아, 계산이 어긋나면 지구 끝까지라도 쫓아가 받아내는 집념의 여자. 해당 장면은 이경이 아버지의 돈을 빌려간 뒤 갚지 않는 조직의 패거리 속에 들어가 목숨을 건 게임으로 담판을 지으려는 모습이다.스틸컷 속 이요원은 돈 가방을 앞에 두고 한 치의 흔들림도 없는 표정으로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그 어떤 감정도 느껴지지 않는 냉철한 표정으로 자신의 머리, 그리고 한 조직의 보스를 향해 총을 겨누며 방아쇠를 당기려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관계자는 “이날 촬영 당시 이요원의 날선 카리스마가 대단했다. 해당 장면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며 ‘불야성’ 1회 방송의 명장면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월화특별기획 ‘불야성’은 오는 11월2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불야성’ 문전사)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