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해투3’ 박진주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11월17일 방송될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가 ‘부심부자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매력 부자 5인방 윤정수, 박나래, 박진주, 박환희, 다이아 기희현이 출연한다.이 가운데 지상파 토크쇼에 처음으로 출연한 대세배우 박진주가 첫 출연이 무색할 만큼 야무진 활약을 펼쳤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증폭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진주는 영화 ‘써니’의 뒷이야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영화 ‘써니’에서 ‘욕쟁이 소녀’ 진희 역을 맡아 찰진 연기를 선보인 가운데 “어이 쟁반 대가리! 하이바 좀 벗고 시작하지?”라고 영화 속 대사를 맛깔나게 재연했다. 이어 박진주는 “첫 오디션이 ‘써니’였다”며 본격적으로 스토리를 풀어냈다. 그는 “오디션 때 감독님께 ‘마트에서 로션을 팔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는데 감독님께서 다시는 로션 안 팔게 해주겠다고 하셨다”고 밝히며 오디션에 합격했던 비화를 털어놨다.그러나 감동은 오래가지 않았다. 박진주와 오랜 친분을 자랑하는 박나래가 “박진주 잘 산다. 어머니가 보험왕”이라고 폭로한 것. 이에 박진주는 “마트에서 로션 판 게 생애 첫 아르바이트였다. 감독님께 죄책감이 있다”고고백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2)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