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입은 김우빈 vs 패딩 입은 김우빈, 당신의 선택은?

입력 2016-11-18 15:24
[김민수 기자] 배우 김우빈이 각종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겨울을 앞둔 패션 스타일링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잘생김보다 매력적인 외모에 중저음의 시크한 목소리무엇보다 187센티미터의 큰 키를 앞세운 김우빈의 패션은 등장하는 곳마다 패셔니스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에는 과연 어떤 스타일링으로 겨울 패션을 보여줬을까.그래서 살펴봤다. 남성이라면 한번쯤 따라 해봤을 법한 김우빈의 스타일링. 코트와 패딩 연출법을 제안한다. #코트 포토월 앞에 선 김우빈을 보면 위압감이 느껴질 것 같은 포스를 단단히 풍긴다. 역시 과거 모델 출신의 면모를 보여주듯 배우로서 더 없이 좋은 매력을 지녔다. 최근에는 영화 ‘가려진 시간’ VIP 시사회에서 코트를 활용한 모습으로 댄디한 분위기를 어필한 것.여기에 베이지 톤이 가미된티셔츠에 찢어진 데님 팬츠를 매치해 빈티지한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말끔한 롱코트 차림으로 젠틀하면서 시크한 멋까지 드러냈다. #패딩 반면 블랙 패딩을 입고 등장했던 한 브랜드 행사장에서는 올 겨울 트렌드를 미리 예고라도 하는 듯 캐주얼한 느낌을 한껏 뽐냈다. 그의 우월한 신체적 프로포션 덕분일지는 몰라도 역시패딩과 데님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연결고리가 아닌가 싶다.그는 화이트 니트에 블랙 데님 팬츠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매력 과시한 뒤 블랙 패딩으로 꾸미지 않은 듯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을 보여준 것. 특히 눈에 돋보였던 그의 일명 ‘쉼표 헤어’는 전체적인 스타일에 포인트를 더하며 그 느낌을 더욱 배가 시켰다. #Editor's Pick 겨울 리얼웨이 룩에서 가장 필요한 아우터를 꼽자면 단연 코트와 패딩일 것이다.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깔끔한 스타일링이 가능해 많은 남성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인 것. 때문에 거리에 다니는 남성들의 스타일링을 살펴보면 코트와 패딩이 주를 이룬다.여기서 딱 한가지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슈즈의 선택’이다.팬츠와 어떻게매치하느냐에 따라 그 느낌은 천차만별이겠지만 슈즈 하나만 잘 선택해도 포인트는 물론 스타일리시한 매력까지 물씬 풍길 수 있다. 이처럼 흔히 봐도 질리지 않은 특별함으로 패션의 완성을 도와주는 슈즈. 올 시즌 코트, 패딩과 함께 스타일을 내보는 것은 어떨까.(사진출처: bnt뉴스 DB, 아키클래식, 자라, 유니클로, 탑텐,에잇세컨즈, H&M)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