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공유, 범접 불가 무신(武神)의 카리스마 포스

입력 2016-11-14 11:27
[연예팀] ‘도깨비’ 공유가 ‘무신(武神)’ 김신의 자태를 공개했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이하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神비로운 낭만설화. 극중 공유는 불멸의 시간을 살고 있는 신비롭고 슬픈 도깨비 김신 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뒤흔들 전망이다. 이와 관련 공유가 데뷔 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사극 도전에 나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처참한 전쟁터 한 가운데에서 피범벅이 된 채 커다란 검을 한 손에 들고 날카로운 눈빛을 드리우고 있는 것. 공유는 첫 사극 촬영을 마친 후 “사극 도전이 처음이라서 긴장을 많이 했다. 분장이나 의상이 익숙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잘 어울렸던 것 같다”며 “촬영하면서 힘든 점도 많았지만 소중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각별한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측은 “공유는 사극을 처음으로 촬영한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무신(武神) 김신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을 보였다”며 “전무후무한 캐릭터 ‘도깨비 김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유의 역대급 연기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The K2’ 후속으로 오는 12월2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화앤담픽처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