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016 윤리경영대상 수상

입력 2016-11-14 10:31
한국타이어가 2016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1일 한국윤리경영학회 주관으로 열린 2016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투명∙윤리경영으로 신뢰받는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이라는 비전을 근간으로 최고경영자의 확고한 의지와 윤리경영 체제 제도 구축을 통해 깨끗한 기업 문화 정착에 앞장서 온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여기에 온라인 교육 시스템 구축과 집합 교육 시행 등 다양한 윤리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협력사와의 상생경영 실현 및 공정하고 투명한 상거래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이밖에 사이버 감사실과 신문고 등 제보 제도 운영, 핵심 사업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윤리경영은 글로벌 경쟁 시대에 기업 경쟁력의 근본이며 기업의 영속성을 보장하는 핵심가치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에 걸맞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끊임없이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리경영대상은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윤리경영학회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투명윤리경영에 앞장서 온 우수 기업을 심사해 선정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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