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대학생 마케팅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H-마케팅 마스터 클래스' 3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수료식은 참가자가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준비한 미래 마케팅 전략에 대한 과제 발표, 우수자 시상, 수료증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H-마케팅 마스터 클래스는 지난 2014년말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동차산업의 마케팅 실무역량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이다. 3기 참가자 60명을 포함해 240명이참여했다.
3기 프로그램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미래 마케팅 전문가를 위한 전문성 함양'을 주제로 운영했다.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현대차 마케터의 강의와 실습 위주의 크리에이티브 워크숍, 1:1 멘토링, 마케팅 직무 토크쇼, 시뮬레이션 경영 게임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주행 체험을 통해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더불어 글로벌 자동차 시장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최우수팀에게 해외 탐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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