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비하인드 컷 포착...넘치는 동료애

입력 2016-11-10 17:24
[연예팀]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비하인드 컷이 화제다. MBC 새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극본 조정선, 연출 이대영 김성욱)’의 훈훈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 이미지가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극중 어머니 역인 문정애(김혜옥)가 에어로빅을 배우러 다니는 피트니스센터의 수도관이 고장 나는 바람에, 동네 훈남 척척박사 이현우(김재원)가 출동하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모인 모습이다. 이어 현장에는 추위마저 녹일 듯한 동료애가 넘쳐나는 간식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이현우와 댄스 배틀을 붙는 문정애의 친구 말자 역의 배우 이경미는 동료 배우들을 위해 방금전 막 뽑은 따끈따끈한 떡을 준비하는 세심함을 선보인 것. 그런가 하면 촬영이 없던 둘째며느리 강희숙 역의 배우 신동미는 손수 시원한 귤을 여러박스 사 들고와 큰 호응을 받았다. “극 중 시어머님을 비롯해, 선후배들이 고생해서 찍는 장면이라 응원차 귤을 들고 방문했다”는 그의 밝은 웃음에서 화목한 분위기가 느껴졌다는 전언이다. 한편 MBC 새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오는 11월1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M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