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드라이빙 센터에 전망대 '조이워크' 마련

입력 2016-11-09 11:34
BMW그룹코리아가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의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는 '조이워크'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BMW에 다르면 조이워크는 길이 약 96m, 높이 약 6m 규모로 드라이빙 센터 건물과 주행 트랙을 연결하는 다리 형태로 고안해 서킷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 방문객들이 트랙 내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더욱 가까운 곳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관람석 뿐만 아니라 휴식공간도 마련했다. LCD 스크린을 통해 BMW 관련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곳곳에 설치한 터치 스크린 키오스크를 이용해 BMW파이낸셜서비스가 제안하는 다양한 구매혜택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매주 주말 드라이빙 센터 이벤트 홀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레고 플레이 존'을 신규 설치한다. 아이들의 자발적인 놀이 참여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브릭월'과 '플레이 테이블'로 구성한다. 이벤트 홀에 위치하고 있어 가족 전원이 함께 참여가 가능하다.

11월 중에는 신규 드라이빙 프로그램 '인텐시브 플러스'도 신설 예정이다. 기존 인텐시브 프로그램 이수자를 대상으로진행하며 코스 워킹과 주행 기록을 기반으로 한층 심화된 트랙 주행 기술과 이론 강의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8시간 전일(중식 포함 9시간) 일정으로 가격은 인텐시브 플러스 BMW 120만원, 인텐시브 플러스 미니는 100만원이다.

한편, BMW코리아는 최근 출시된 뉴 M2 쿠페를 드라이빙 센터 프로그램에 투입시키고 본격적인 운용에 나선다. BMW M 브랜드가 지향하는 뛰어난 역동성과 추종을 불허하는 민첩성과 최적의 컨트롤을 구현한 제품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아우디 Q7, 위기 속에서 홀로 분전

▶ [칼럼]경차(經車), 서민용인가 고급차인가

▶ 현대차, 중국에 첫 번째 빅데이터센터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