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화보] 유인석 “유기견 캠페인에 적극 동참, 봉사활동에 힘써 행복해”

입력 2016-11-09 17:05
[이주신 기자]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에서부터 나온다. 잘생긴 외모에서 그의 순박함과 진실함 그리고 따뜻함이 그래도 묻어져 나오는 개그맨 유인석과 bnt화보가 만났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평소 그에게서 볼 수 없었던 매력을 담아냈다. 첫 번째 콘셉트로 캐주얼 한 무드와 함께 반려견이 동참해 화보를 진행했다. 이어 bnt화보만의 느낌이 살아있는 따듯한 느낌으로 촬영을 했고 마지막으로 꽃을 든 남자를 표현해 시크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근황에 대해 “유기견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어 봉사활동에 힘을 쓰고 있다”며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방송인이 되고 싶었다. 가장 빠른 길이 개그맨 공채였다. 집안이 교육자 집안이라 반대가 심했다”며 말했다. 부모님의 반대에 대해 “평범하게 살길 원하셨지만 개그맨 합격이 되고 엄청 우셨다. 지금은 결과적으로 잘되어 다행이다”며 말했다. 부모님에 대해 “자랑스럽게 나를 데려가고 사인을 해달라고 할 때 뿌듯하다. 내가 사람들 사이에 싸여 사인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흐뭇하게 웃고 있던 모습이 생각난다”며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개그맨을 하면서 힘들었던 일에 대해 “없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말자고 다짐했다. 오히려 개그맨이 되기 전이 힘들었다. 확인이 없었으니까”며 말했다. 개그 생활에 도움을 줬던 사람에 대해 “김대희다. 항상 개그를 짜오면 봐줬다. 그래도 잘 안되더라. (웃음) 학교 후배임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더 엄격하더라. 술 한 잔 하자고 했는데 아직까지 못했다. 술 사주세요. 선배님. (웃음)”며 전했다.개그 말고 다른 분야에 대해 “한번 사는 인생인데 개그만 하고 살기에 너무 아쉽다. 연기나 시트콤 그리고 어머니가 아침 드라마를 좋아하기에 아침 드라마도 해 보고 싶다. (웃음)”며 말했다.뷰티에 대해 “새로 나온 제품은 거의 써보는 성격이고 집에 팩트가 10개가 넘는다. 이제는 멋있다는 말보다 예쁘다는 말을 듣는 것이 더 좋다. (웃음) 뷰티에 관심이 많다 보니 지인에게 추천을 받아 뷰티 프로그램을 참여했었는데 촬영한 출연료를 아직도 못 받아서 속상하다. (웃음)”며 전했다. 이상형에 대해 “나를 이해해 주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 내가 웃기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웃는 모습이 예뻐야 한다”며 밝혔다. 취미에 대해 “청소하고 정리 정돈하는 것. 개그맨 사이에서 결벽증이 있다고 소문이 났는데 정리정돈 좋아하고 집안청소를 좋아한다. 뭔가 스트레스 받을 때 집 청소를 하면서 내 마음도 정리한다”며 말했다. 친한 연예인에 대해 “SNL의 크루로 활동하는 나오는 이병훈. 이광수 닮은꼴로 활동하고 있는데 같은 해에 그 친구는 MBC 이광수였고 나는 KBS 이광수 닮은꼴이었다. 그 계기로 서로 친해졌다”며 전했다. 기획 진행: 이주신포토: bnt포토그래퍼 이관형의상: 플러스마이너스제로, 슈퍼스타아이시계: 아르키메데스헤어: 작은차이 헤어 아티스트 은정메이크업: 작은차이 미카 원장반려견: 루이스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