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인어 변신 관전 포인트 공개

입력 2016-11-07 10:11
[연예팀] ‘푸른 바다의 전설’ 관전 포인트가 화제다. 오는 11월16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물. 지금까지 공개된 ‘푸른 바다의 전설’은 전지현의 인어 변신 그 자체만으로도 흥미롭다. 고혹적이고 신비한 분위기의 인어의 모습에서부터 발랄하고 순진무구한 모습까지 극강의 매력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있는 것. 바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고 있는 배우 전지현 그 자체가 단연 흥미유발의 핵심 포인트다. 첫 번째 포인트는 전지현의 인어 그 자체다. 상상 속에만 존재했던 인어를 현실화 시킬 배우는 전지현 밖에 없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환상적인 인어 자태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지현은 심해를 유영하는 인어의 신비한 자태를 선보이며 드라마 퀸의 귀환을 알릴 전망이다. 두 번째 포인트는 코믹, 반전, 로맨스 등 매력 극강의 인어를 볼 수 있다는 점. 바다에 사는 상상 속의 인어를 2016년 서울로 소환하는 ‘푸른 바다의 전설’은 바다에선 기센 언니지만 육지에 올라와선 신생아처럼 예측할 수 없는 모습을 보이는 인어에 매료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세상에 발을 내딛은 인어가 생경함 속에서 보여줄 좌충우돌 인간 세상 적응기는 보는 것 자체만으로 코믹하고 반전을 선사한다. 또한 처음으로 만난 남자 인간이자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지상 최대의 천재 사기꾼과 펼치는 심장을 쥐락펴락할 인어의 찰진 로맨스를 예감케 한다. 마지막 포인트는 인어가 보여주는 인간과의 캐미스트리다. 천재 사기꾼 이민호를 필두로 성동일, 문소리, 황신혜, 나영희, 최정우 등 걸출한 중견배우들은 물론, 이희준, 신혜선, 신원호 등 환상적인 배우들과 빚어낼 인어의 에피소드들은 그 자체로 보는 재미를 선사하며 드라마 보는 맛을 배가 시킬 것으로 보인다.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1월1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