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김보성이 의리를 지키러 나선다. 11월6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상남자 특집’으로 김보성, 심형탁, 윤형빈, 이시언, 성혁, 조타가 출연한다. 입소 첫날 갑작스러운 응급실행으로 멤버들과 함께하지 못한 김보성은 단독 입소로 군 입대 의리를 지켰다. 그는 아픈 몸에도 불구하고 신병교육대대로 향했다.이날 김보성은 담당 교관과 처음 마주하자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선글라스와 트렌치코트를 입고 나타난 것. 이에 교관은 김보성의 선글라스를 지적하며 당장 벗으라고 지시, 맨 얼굴을 공개하게 된 그는 “다 벗겨지는 기분”이었다며 선글라스를 벗은 자신의 모습을 어색해했다.간단한 입소신고를 마친 김보성은 나머지 멤버들이 생활하고 있는 생활관에 들어섰다. 안 올 줄 알았던 김보성의 등장에 멤버들의 눈이 휘둥그레졌고, 이어 멤버들은 예사롭지 않은 그의 패션에 또 한 번 놀라며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라고 마음을 다잡았다는 후문. 이후 멤버들은 혹시나 그 때문에 얼차려를 받을까 안절부절하며 김보성을 특별 보좌에 나섰고김보성은 자신을 도와주는 멤버들을 향해 시도 때도 없이 ‘의리’를 외쳐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