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4회 남겨둔 ‘THE K2’, 지창욱 반전 카드로 새로운 국면 맞는다

입력 2016-11-04 13:47
[연예팀] ‘THE K2’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tvN 금토드라마 ‘THE K2(연출 곽정환, 극본 장혁린)’가 그 동안 숨겨져 있던 거대 음모가 수면 위로 드러나며 역동적 스토리가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지난 주 방송에서 고안나(임윤아)는 자신의 친모인 엄혜린(손태영)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최성원(이정진)은 JB그룹을 온전히 장악하기 위해 손을 잡고 최유진(송윤아)을 압박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수세에 몰린 최유진은 자진 출두를 결정하고 경찰서로 향하던 중 언론을 향해 “안나는 제가 가슴으로 낳은 자식입니다. 그는 제 남편 장세준(조성하) 의원의 친딸입니다”라고 밝혀 지켜보던 모든 사람들을 멘붕에 빠뜨렸다.제작진에 따르면, 11월4일 방송될 13회에서는 김제하(지창욱)가 반전 카드를 꺼내 들며 스토리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이번 방송에서 김제하는 감춰져 있던 거대 규모의 비리 사건에 대한 실마리를 찾게 되고, 장세준을 비밀리에 만나 새로운 계획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귀띔,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과연 이 계획은 누구를 겨냥하기 위한 계획인지, 무사히 실행될 수 있을지, 또한 이로 인해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외에도 제작진은 “엄혜린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 그리고 김제하라는 존재를 두고 살벌한 신경전을 벌이는 최유진, 고안나의 대립 장면도 등장할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THE K2’는 매주 금,토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