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서현진, 주고 받는 눈빛 속 미묘한 분위기

입력 2016-11-03 10:26
[연예팀]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과 서현진의 스틸컷이 화제다. 유연석과 서현진은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에서 각각 까칠한 성격의 ‘흙수저 수재 의사’ 강동주 역과 죽을힘을 다해 절실하게 노력하는 ‘열혈 노력파 의사’ 윤서정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두 사람이퇴근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순간이 포착됐다. 가을비를 배경으로 진지한 얼굴로 서현진을 바라보는 유연석과, 그의 행동에 놀라는 표정을 짓고 있는 서현진의 모습이 시선 교차와 함께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유연석과 서현진이 흰 가운만 입었던 그동안과는 달리 사복을 입은 색다른 스타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유연석은 스트라이프 니트와 셔츠를 매치한 패션으로 훈훈한 비주얼을 과시하며, 서현진은 묶지 않고 자연스럽게 푼 헤어스타일과 카디건으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그동안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변화가 생겼을 지 이목이 집중된다.제작사 측은 “유연석과 서현진은 촬영장 안팎으로 케미를 발산하며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고 있다”며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연기 변신과 찰떡 호흡을 선보일 두 사람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한편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는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후속으로 오는 11월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