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문 앞에서 얼어붙은 강호동, 좌절 맛보나

입력 2016-11-02 17:58
[연예팀] 강호동마저 얼어붙는다. 지난 10월26일 성수동을 찾은 ‘한끼줍쇼’ 이경규와 강호동은 수많은 실패 끝에 기적적으로 시청자와 한 끼를 함께 할 수 있었다. 4인 가족의 따뜻한 저녁밥상에 초대된 규동콤비는 주인공 부부의 드라마틱한 사연을 통해 성공의 기쁨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소통을 나누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금일(2일)이경규와 강호동은 두 번째 성공을 목표로 길을 나선다. 앞서 이경규는 문 앞에서 ‘그런데요’와 ‘택배 왔어요?’ 등 실패를 맛보는가 하면 ‘그런데요’ 트라우마까지 얻어 의기소침한 모습도 보였다. 이날 역시 이경규는 벨을 누를 시간이 다가오자 여전히 불안함을 드러냈다. 강호동은 이런 형님을 위해 자신의 ‘천하장사’ 타이틀을 내세우며 자신 있게 ‘한 끼’에 도전했지만 그 역시 인터폰을 통해 들려오는 멘트에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 두 사람이 시민들과 또 한 번 한 끼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11월2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JT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