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실업,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 혁신경영 부문 수상

입력 2016-11-02 14:33
동국실업이 한국능률협회인증원 주최로 열린 '제15회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의 혁신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동국실업에 따르면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은 각 산업 분야에서 국제표준 달성 및 세계 경쟁력 제고를 통해 경영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선정하는 심사다. 회사는 최고경영자 리더십, 혁신활동 실현 프로세스, 혁신활동 결과 절감비용 등 10가지 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했다.

우선 기술 혁신을 통한 금형개발 신기술 접목 후 생산성 4배 향상, 소재융합 기술 접목으로 인한 부품중량 30% 경량화 등에서 성과를 이뤘다.물류 구조 혁신을 통해 통합물류 합리화를 이뤘고 전년 대비 약 16% 물류비도 절감했다. 또 자체적 자원시스템인 'DK통합시스템'을 개발, 판매시스템 전체를 한 개의 통합시스템으로 묶어 국내∙외 공장간 실시간 생산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근활 동국실업 대표이사는 "앞으로 전 부문에 혁신을 중시한 경영 도입과 실천으로 자동차부품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국실업은 갑을상사그룹의 핵심 기업으로, 1955년 창업 이후 1996년 자동차부품업종으로 사업을 다변화해 자동차 내외장재 및 공조관련부품, 램프관련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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