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형 상용차 첨단안전장치 시범사업 지원

입력 2016-11-01 11:56
현대자동차가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이하 화물공제조합)과 '대형 상용차 첨단안전장치 시범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현대차는 시범사업 기간 동안 전국 상용 블루핸즈를 통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토부 산하 기관인 화물공제조합은 첨단안전장비의 장착 비용을 지원한다(단, 장착비용 지원 및 무상점검 서비스 제공 대상은 적재 중량 10t 이상 영업용 화물차 중 화물공제조합에서 선정한 6,750대에 한함).이번 시범사업 참여 차종에는 전방충돌경고시스템(FCWS, 주행 중 장애물 감지 시 추돌 위험 경고),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S, 방향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 이탈 시 운전자에게 경고)을 적용해 상용차 운전자들의 안전 주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회사는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이달 중순경 남양연구소에서 화물공제조합 시도 이사장단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 및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현대차는 "상용차 소비자의 안전한 운전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회사는 지난 9월부터 올해 말까지 대형 트럭 '엑시언트 트랙터' 구매자에게 AEBS(자동긴급제동장치) 무상장착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완성차 회사가 픽업트럭에 눈 돌리는 이유는?

▶ 르노삼성, 틈새공략 활활…이번에는 승합차 도입키로

▶ 현대차, 쏘나타 윈터 스페셜 에디션 내놔